[이론 공부] 그로스 해킹 1장 - 그로스 해킹이란 무엇인가?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이란?
크로스펑셔널(Cross-Functional)한 직군의 멤버들이 모여서
핵심지표를 중심으로(AARRR 등)
실험을 통해 배움을 얻고, 이를 빠르게 반복하면서(린 스타트업, MVP)
제품이나 서비스를 성장시키는 것 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개념들을 정리해보자.
- Cross-Functional Team : 목적기반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여러 직군(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 등)의 구성원들이 협업하는 조직
- AARRR(해적지표, Pirate Metrics) : 그로스해킹 기반의 대표적인 지표 관리 방법론. 고객 유치(Acquisition), 활성화(Activation), 리텐션(Retention), 수익화(Revenue), 추천(Referral) 다섯가지 범주에 따라 주요 지표들을 모니터링, 관리한다.
-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 제품 개발 → 지표 측정 → 학습 및 개선 사이클을 빠르게 반복하여 학습비용을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발 프로세스
-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MVP) :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이 포함된 제품. 린 스타트업에서 사용. 최소한의 제품을 만든 다음 피드백을 반영해서 개선해나간다
위의 개념들에서 알 수 있듯이, 그로스 해킹은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성공 X, 성장 O)
아무리 완벽한 제품을 만들었더라도 그것을 시장에서 원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장과 적합한지 끊임없이 실험하고 반복하는 그로스 해킹 방법론을 사용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신한다면 그것은 끝이 아니라 성장의 시작인 것이다.
그로스 해킹의 특징은
정도(正道)가 없다는 것이다.
각 서비스/제품의 사용 맥락, 시장 상황에 따라서 방법이 달라진다
앞으로 여러 방법론을 소개하겠지만,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누구보다 나의 제품, 서비스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전체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 그로스 해킹 방법론들과 그 과정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 대표적인 그로스 해킹 사례
- 에어비앤비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에어매트리스와 아침식사 제공 서비스로 시작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예약 수가 매우 적었고, 성장도 매우 느렸다.
'숙소 사진의 퀄리가 낮으면 숙소의 매력을 충분히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에 예약이 증가하지 않는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지역을 뉴욕으로 한정한 후,
고가의 카메라로 집주인 대신 사진을 찍어서 올리자
고품질 사진의 숙소는 그렇지 않은 숙소보다 3배 많은 예약을 기록했다.
- 링크드인
2002년 구인구직 서비스에 SNS 기능을 합쳐 출시한 링크드인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가입자들의 재방문율이 중요했다.
많이 방문해야 많은 콘텐츠를 생산하여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방문자 채널을 살펴본 결과 이메일 링크를 통한 재방문율이 높으며,
메일함의 3~4번째에 위치해 있을 때 이메일 개봉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한다.
사용자별로 이메일 개봉시간을 측정하여 개봉시간 평균 30분 전에 메일을 발송하여 개봉률을 높였다.
* 아래 책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그로스 해킹 | 양승화 - 교보문고
그로스 해킹 | 그로스 해킹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서!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정의하고, 수집하고,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실험하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일련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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